도시 학생 유치, 농외소득 활용
진안군이 농촌광광 어메니티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4개소의 교육농장을 40개소로 확대, 농촌관광 어메니티사업과 연결시켜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농외소득 증대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군의 야심찬 복안.
교육농장은 차별화 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에게 주제중심의 통합적 접근법을 활용해 모든 농업 활동과 작목을 연결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가치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먹고, 노는 일회성 방문이 아닌 2회 이상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 내용과 긴밀하게 연계했다.
또한 농작물의 한살이, 구조, 성장 조건 등 학교 교육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을 뿐더러 하루 동안 진행되는 교육 활동에 대한 상세한 교육 활동 계획안을 마련하고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평강팜스테이를 운영하는 김익수씨(60·진안읍 오천리)는 "교육농장은 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농심을 심어줌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고 농촌이해를 돕게 하는 애정 어린 일"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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