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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는 두번째 고향…의지하며 살아요"

무주군 다문화가정 위안행사

무주군은 지난 27일 설천면 반디랜드에서 결혼이민자 가족과 한농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desk@jjan.kr)

무주군은 지난 27일 설천면 반디랜드에서'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 여성들의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결혼이민자 가족과 한농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짚신 날리기 등의 식전행사와 기념식,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시상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한국농촌생활 체험수기공모에 대한 것으로 이마시타마리코씨(57·무풍면·일본)가 대상을 수상해 2인 기준 왕복 항공료를 전액 지원받게 됐다.

 

또한 금상은 리쑹쯔(60·안성면·중국)씨가, 은상은 판수완위폽팟(41·설천면·태국)씨 외 1명, 응웬티홍팀(24·적상면·베트남)씨 외 2명이 동상을 수상해 고향방문 왕복 항공료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무주군에는 현재 국제결혼으로 형성된 다문화가족이 120세대 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권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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