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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 수질관리 설명회

진안군, 발전방향 등 모색

주민 자율관리제로 이뤄지고 있는 용담호의 수질관리 현황을 대내·외에 알리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진안군이 주관한 가운데 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열린 '용담호 수질관리 설명회'에서 진안군용담호수질관리위원회는 용담호 자율 수질개선·유지관리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아울러 행정과 민간단체의 역할과 함께 수질관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지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특히 주최 측은 행사장 한켠에 용담호 수질관리활동 사진전을 마련, 용담댐 상수원 수혜지인 전주·익산·군산·완주 등 전북시민단체 관계자 및 시·군민 200여 명의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자리에서 송영선 진안군수는 "주민과 힘을 모아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용담호수질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용담댐이 살아야 전북도 진안도 산다'란 신념하에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용담댐 상수원은 자율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담호 자율관리에 민관이 합심한 결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 기준이 댐 건설 초기 3.4ppm에서 최근 2.4∼2.6ppm으로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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