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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한마음 장학회(회장·황태경)가 어려운 형편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적상면 한마음 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단국대에 재학 중인 김혜영(2년·삼가리)학생과 천안 순천향대 이명주(1년·사천리)·목포해양대 김봉규(4년·괴목리)·경희대 황선우(1년·삼가리)학생 등 4명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어 한마음 장학금 주인공이 됐다.

황태경 회장은"한마음 장학회에서는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적상면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1993년에 구성돼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