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6호선을 따라 진안읍내에서 전주로 가다보면 채 5분도 되지 않아 향긋한 꽃잔디 향기가 코 끝을 간질이게 한다. 원연장마을(이장 신애숙)이 바로 그 진앙지다.
'원연장마을 꽃잔디&허브놀이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마을어귀 꽃잔디 농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 행사는 신애숙 이장과 장재선 마을가꾸기추진위원장, 정진만 행사준비위원장 등 마을주민이 주축이 돼 열리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첫 행사임에도 이미 행사기간 이 곳을 방문하겠다는 예약 학생들만 3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메인무대인 허브농장 특설무대에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인형극, 마술공연, 판토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농장체험장에서는 허브사탕만들기, 허브치약만들기, 허브향초만들기 등 허브체험 외에도 숯부작 만들기,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원연장마을 부녀회에서 손수 준비한 김밥, 떡복기, 부침개, 식혜 등 간식거리와 함께 손수 농사지은 홍삼과 산고사리 돌나물, 냉이 등이 관람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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