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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문화예술회관 22일 마당극

김제예술문화회관이 22일 오후 7시 통일을 염원하는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를 무대에 올린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흥부, 놀부, 심청이, 심봉사, 삥파, 변사또 등 우리의 정서속에 친숙하게 스며있는 옛 고전속의 인물과 사건들을 빌어와 현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요절복통의 한판 해학이 펼쳐진다.

 

이야기는 제비 다리를 고쳐준 덕에 벼락부자가 된 흥부, 기생집 월매관을 운영하는 흥부의 처 월매, 남원고을에서 봉고 파직된 변사또, 사또선거에서 변사또 낙선운동을 벌이는 춘향, 심청이와 헤어지고도 눈을 못뜬 채 점쟁이로 살아가는 심봉사, 심봉사를 등쳐먹고 사는 뺑파...등 고전속 인물들이 얽히고 섞이는 관계로 유머와 해학, 풍자가 녹아 들어 있다.

 

이번 마당극은 70분 동안 이어지며, 8세 이상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무료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문의 540-4171∼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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