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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재난취약가구 시설개선

군 이달부터 3900여만원 들여 사업 벌여

순창군이 지역의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esk@jjan.kr)

"요즘 시골 어디나 노인들만 사는 집이 많은데 군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전기, 가스, 보일러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해 주고 수리도 해 주니 무척 고맙기만 합니다."

 

순창읍 옥천1마을에 사는 황성옥씨(58)는 군에서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연신 고마움을 표하며 "가능하면 70년대에 설치했던 낡은 전기선도 교체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미개량 목조주택, 낡은 주택, 독거노인 주택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만약에 있을 지 모를 재난에 대비해 각종 전기나 가스, 보일러 시설 등을 점검, 정비하는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도 이달부터 오는 7월말까지 총 사업비 3900여만원을 투입해 11개 읍ㆍ면 1000여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설 개선은 전기, 가스, 난방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개선반이 1개반 4명으로 편성돼 1일 30가구를 기준으로 1주일에 2~3일정도 점검 정비에 나서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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