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내년 7월까지 40억원을 들여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정보를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 속도와 지체 및 정체 상태, 구간별 소요 시간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검지기를 도로 곳곳에 설치한 뒤 이를 가공,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내해주는 것이다.
시는 이를 기존의 버스 정보제공 시스템과 연계해 교통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교통정보를 인터넷이나 휴대전화기로 전달하는 방안도추진하기로 했다.
송기항 건설교통국장은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 소통이 원활해지고, 지체 또는정체로 인한 시간 및 연료비 낭비를 막을 수 있어 여러 개의 도로를 내는 것 이상의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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