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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모악서예대전 대상에 김성희씨

"명필대가 배출하는 서예전으로 도약"

대상 김성희씨 행서 (desk@jjan.kr)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모악서예대전이 명필대가를 배출하는 서예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한국서예협회 김제시지부(지부장 윤미원)가 주관, 지난 5월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을 상대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903점이 접수 돼 이중 337점(입상율 37.3%)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해외(미국)에서도 10점이 접수, 2점이 입상했다.

 

올 서예대전 대상의 영예는 행서부문 김성희(54, 경남 창원시)씨로, 행서특유의 기골과 서선의 연결 및 흐름의 기맥이 살고 작품 구성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은 해서부문 김미순(경기 안양시)씨 외 4명으로, 각각 전체구성의 조화, 서체의 특징을 새로운 조형성으로 잘 해석하여 구성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심사위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관련, (사)한국서예협회 김제시지부는 지난 20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입선작가및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식전행사로 한국서예협회 전임 총회장인 전명옥 작가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본 서예대전이 수 많은 명필대가를 배출한 서예의 본고장 김제를 널리 알리고 훌륭한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장이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권위를 떨치는 서예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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