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여성합창단(단장 한선이)이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여성합창단은 지난 8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전북여성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 4월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휘센 합창대회에서 지역본선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서울 KBS공개홀에서 열린 '전국 주부합창단과 함께하는 제6회 휘센합창페스티벌'에서 전국 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 같은 잇따른 기대이상의 쾌거는 순창군여성합창단이 평소 매주 2~3회 순창문화의집에 모여 꾸준히 합창연습을 하면서 도내 대회 및 전국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온 노력의 결과다.
한편 순창군여성합창단은 노래를 사랑하고 관심있는 20대~60대까지의 순창군 거주여성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자체행사 참가공연 및 복지시설 등에서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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