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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관내 무주읍과 무풍면 지역에 GPS고밀도 지적측량 기준점 125점을 설치·완료했다고 밝혔다.

GPS고밀도 지적측량기준점은 측량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자연마을을 단위로 전파장애가 없고 GPS 관측환경이 양호한 곳에 설치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관내 전 지역에 374점을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지적관리 신상구 담당은 "고밀도 측량기준점은 종전에 설치된 지적 기준점에 의한 아날로그 측량(정확도 ±36㎝)에 비해 정확도가 훨씬 높다(정확도 ±5㎝)"며"기준점 설치가 완료되는 2011년부터는 측량 정확도가 무려 7배나 향상돼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확한 측량 성과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