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인증한 고품질 쌀 공동상표 '지평선쌀'을 취급하는 미곡처리장이 완공됐다.
김제시와 서김제농협쌀조합법인은 17일 진봉면 고사리에 지평선 쌀 사업장인 지평선라이스센터(1만882㎡)를 준공했다.
지평선라이스센터는 40억원을 들인 도정시설을 비롯해 GAP(농산물품질인증제)및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맞는 가공시설, 품질분석실, 쌀 자동포장시스템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라이스센터는 시간당 10t의 쌀을 가공하고 최대 1만t의 쌀을 보관할 수 있다"며 연간 350억원의 상당의 지평선 쌀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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