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이 23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성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들로 구성된 칠연골 풍물패의 길놀이와 기념식,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경기장 투어, 그리고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 지역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멋지게 조성된 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안성면이 더욱 발전하고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데도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했던 무주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은 부지면적 22,046㎡에 사무실과 샤워실, 화장실 등이 포함된 본부석 1동과 전천후 게이트볼장 1면, 인조잔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족구장 1면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3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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