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서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

순창군에서 섬진강변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인 배스의 개체수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2일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순창군 루어낚시 동호인과 자연보호 순창군 협의회(회장 임형호)주관으로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생태계 교란어종인 배스 20kg, 30여 마리를 포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인형 군수는 "순창지역도 다른지역과 마찬가지로 외래어종으로 인한 담수생태계 교란이 심각한 상황으로 외래어종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그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자연보호 순창군 협의회가 토종어종의 보호와 수질보전을 위해 담수생태계 지킴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 자연보호협의회는 회원 50여명과 함께 외래어종 수매사업 및 자연보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