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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하면 단연 '사과·한우'

브랜드 경쟁력 전국 232개 자치단체 중 3위…한국생산성본부 조사

장수군이 지역브랜드 경쟁력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수군 지역브랜드가 전국 232개 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근지역(진안·임실·남원·거창·함양)과의 경쟁력에서는 거주의도 지수 1위, 마케팅활동 지수 1위, 구매의도 지수 1위, 방문의도 지수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장수를 대표하는 단어·이미지로는 사과와 청정환경, 특색은 산림과 고랭지, 농업외 발전산업으로는 휴양·여가 등이 꼽혔다.

 

축산물의 경우 장수한우의 지향점은 고품질과 고급육을 꼽았고, 사과는 친환경 고품질로 조사됐으며, 장수한우와 사과의 브랜드 가치는 각각 39억4388만원과 12억6519만원으로 보고됐다.

 

장재영 군수는 "5·3프로젝트 등을 통한 장수군 농업경쟁력이 안정적 기반에 도달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농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통합브랜드를 강화하고 정부의 신발전지역 및 동부권 개발사업 등을 통해 인근지역과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역개발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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