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순창의료원에 따르면 순창군청 농촌관광과에 근무하는 K씨가 지난 19일 신종플루 확진 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종플루 확진 판명을 받은 K씨는 지난 3일부터 12일 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등에 배낭여행을 다녀왔으며 귀국 후 감기증상 등이 나타나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 17일 신종플루와 관련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
이에 따라 순창지역 보건당국에서는 K씨가 근무하는 사무실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K씨 동료들을 비롯해 함께 배낭여행을 다녀온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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