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亞 전역에 방영…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사업 등 소개
일본 최대 지상파 방송인 NHK가 최근 '아토피 Free 진안'에 관한 내용을 본국은 물론 아시아권에 방영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NHK 방송은 지난 7월 28일 '월드리포터'에 이어 9월 14일 '아시아 크로스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아토피 대책'이란 내용으로 일본 전역과 위성을 통해 아시아권에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송분은 야지마 히로끼 NHK 한국 특파원 등 촬영팀이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진안에 체류하며 진안군 아토피산업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한 것.
일본 국영방송인 NHK 방송이 진안군의 아토피 질환 치료와 시설, 아토피 Free 클러스터 구축사업 계획 등을 방영함으로써, 진안군의 아토피산업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취재진은 "일본에서는 아토피가 심각해 아토피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진안에서 아토피산업을 전국에서 선도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취재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방송에서 취재진은 아토피 친화학교인 정천 조림초등학교를 찾아 친환경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아토피 때문에 도시에서 진안으로 내려온 한 가정의 애환과 전학 전후의 증세 변화를 다뤘다.
이밖에도 진안의 친환경 농산물과 친환경주거시설, 에코에듀센터 건립계획,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배경 및 상황, 향후 기대효과 등도 곁들여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아토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치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안군이 아토피의 선도 군으로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조성을 통해 아토피 케어 건강·의료·산업·보건관광자원의 새 영역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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