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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中 선양대, 홍삼 공동연구 MOU체결

진안군은 24일 중국 선양(瀋陽)대와 진안 홍삼의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선양대를 방문한 송영선 군수와 왕밍여우(王明友) 선양대 부총장이 체결한 이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진안 홍삼의 약효 연구는 물론 홍삼을 이용한 건강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진안은 국내 인삼 생산량의 9%를 차지하는 인삼의 고장으로, 해발 400m 이상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인삼을 이용해 홍삼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개발,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선양대와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양측은 내년부터 매년 개최될 진안 향토축제에 선양대 민족예술공연단이 참가하고 진안 마이산 건강축제의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등 문화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진안군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선양에서 열리는 '2009 동북아 첨단기술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개설, 홍삼 홍보전도 펼치고 있다. 내년 상하이 무역박람회에도 참여, 홍삼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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