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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문화의 집 군민 '문화갈증' 해소

다양한 강좌·도서열람실 등…하루 150여명 활발한 이용

순창군이 운영하는 문화의 집이 군민 문화욕구 충족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 문화의집은 지난 2004년 개관해 문화관람실, 도서열람실, 문예창작실, 정보검색실 등을 갖추고 문화예술 교육생 및 시설이용자 등 연일 150여명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에도 취미생활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수하고 능력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군자, pop(예쁜글씨), 토탈공예 등 3개과목에 대한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개설해 오는 12월까지 교육이 한창이다.

 

수강생은 각 반별 20명씩 총 60여명으로 이들은 매주 2회씩 교육을 받고 있다.

 

예쁜글씨(pop)반 수강생 황진화씨는 "그동안 능력있는 강사님께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금번 11월에 있을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합격하면 창업할 생각"이라며 "앞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정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문화의 집 내에 설치된 도서열람실에서는 3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매년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장르의 신간서적 500여권을 추가로 구입 비치해 이용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논술능력 향상 및 건전한 독서습관을 위해 하루 3권 또는 1시간 이상씩 읽는 어린이에게는 놀이방, 정보검색실, 영화관람실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해 학부모들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어린이 이용객 또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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