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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협장 선거 전현직 양자대결

김문종 전조합장-황평주 현조합장 후보등록

(왼쪽부터) 김문종 후보, 황평주 후보. (desk@jjan.kr)

오는 20일 실시되는 진안농업협동조합장(이하 진안 농협장) 선거에 김문종 전 조합장과 황평주 현 조합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여운국)에 따르면 진안농협장 선거와 관련해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후보자 등록에 따라 추첨을 통해 김문종 후보가 기호 1번을 황평주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기호 1번 김문종 후보는 제11대·12대 진안농협장을 연거푸 지냄과 아울러 전국고추협의회 간사를 역임했다.

 

기호 2번 황평주 후보는 진안 안천중학교를 졸업한 뒤, 제2대·4대 진안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안농협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진안선관위 정현조 사무국장은 두 후보자간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대결을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후보자들이 직접 서명하는 시간을 주재했다.

 

정현조 사무국장은 "결의문대로 이번 진안농협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면서 "어느 조합장 선거보다 올바르고 모범적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진안농협장 선거 이후 일정은 14일 두 후보자의 선거공보와 소형 인쇄물이 우편으로 각 조합원에게 발송되고, 선거일 전날(10.19)까지 전화에 의한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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