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황종택)는 19일 진안 일품가든에서 관내 경우회원 등 30여명을 초청해 제64주년 경찰의 날 기념 특별행사로 경우회원 위문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진안서는 공무수행 중 불의에 사고로 아들을 잃은 김순옥 여사(마령 거주) 등 불우 경우회 회원 7명에 대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철수 경우회장은 "경찰의 날에 경찰서장이 경우회를 찾아 위문하는 경우는 매무 드문 일"이라면서, "우리 경우회원들도 전, 현직간 유대강화로 치안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사회 안정활동에 힘쓰자"고 했다.
한편 황종택 서장은 "비록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그 열정을 되살려 선진사회를 수현하는데 경륜과 지혜를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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