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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축제로 비상

멕시코서 열릴 '세계 한인상공인 총회' 홍보영상 상영

신종플루 극복 축제라는 또하나의 닉네임을 얻은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 각국 한인 교포사회에 소개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뛰어 넘어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꾀한다.

 

이건식 시장은 "오는 11월6일부터 12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 한인상공인총연합회(이사장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별보좌관(현))총회 겸 세계 한인상공인지도자 대회에서 지평선축제 홍보물인 CD를 상영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 홍보 CD는 약 11분 정도 소요되는 분량으로,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볼거리, 체험하는 모습, 벽골제 전경을 담은 내용으로, 대회 식전 행사 시간에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한인상공인지도자 대회에 지평선축제가 소개될 기회를 맞게 된 것은 금번 제11회 지평선축제 기간 양창영 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 한인회 회장단 4명의 벽골제 방문 시 CD를 건네준데 따른 결과로, 지난 21일 김제출신인 최원식 세계 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서호주 지회장이 김제시에 알려 왔다.

 

금번 제11회 지평선축제를 관람한 회장단 일행은 축제현장을 둘러본 후 축제 내용과 규모면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700여 해외동포 2세 자녀는 물론 교포들과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만한 세계적인 축제로서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었다.

 

오는 11월6일부터 12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 한인상공인 지도자대회는 전 세계 67개국 250여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사업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사업교류와 정보교환, 회원 간의 단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대회.

 

한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열린 제11회 지평선축제는 관광객 13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신종플루를 극복한 대표적 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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