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용담물 충청권 공급 대응 방안은"

진안군의회 군정질의

(왼쪽부터) 이부용 의원, 이한기 의원, 황의택 의원. (desk@jjan.kr)

지난 20일에 이어 23일 열린 제170회 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 임시회에서 이부용·이한기·황의택 의원은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군정질의를 벌였다.

 

▲ 이부용 의원은 지역의 뜨거운 감자인 용담댐 용수의 충청권 공급과 관련한 용수공급에 대한 대응방안과 아울러 진안군 관리계획 재정비의 지연사유를 잇따라 따져 물었다.

 

이에 집행부는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실리를 찾자'는 차원에서 재검토할 필요성을 시사하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재정지원만 뒷받침되면 사업 수용여부를 제고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또한, 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에 관리지역 세분과 재정비를 동시에 신청하려했던 당초 계획이 도와 협의 과정에서 관리지역 세분과 재정비를 따로 상정하라는 검토의견이 제시되면서 늦어졌다고 답했다.

 

▲ 이한기 의원은 지난 1월 진안군지방공무원지방조례개정시 5급을 1명 줄이고 4급을 1명 늘려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직급을 4급으로 개정키로 한 지 10개월이 지난 여지껏 직급 승진을 단행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집행부는 현 4급인 기획재정실장이 내년 6월 퇴직할 시기에 맞춰 승진인사를 단행하려는 계획을 세우다 보니 딜레이 됐을 뿐이라며 이를 적극 검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황의택 의원은 고소득 작물인 특수미를 활성화 시키면 수매 관련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농가의 소득도 높일 수 있다며, 특수미 생산지역으로의 작목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집행부는 특수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 해 2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 가운데 흑벼와 찰벼를 중심으로 고품질쌀 계약재배와 가공 및 출하방법을 개선해 부가가치가 창출되도록 하겠다고 대책을 내놨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