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의병장 전해산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26일 장수군 번암면 원촌마을 묘소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유도회원, 유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올해로 99주년을 기념하는 전해산 장군 추모제는 번암면 유도회(회장 김명수)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초헌례는 장재영 군수가, 아헌례에 송영조 전주보훈지청장, 종헌례는 한국희 번암면장 등이 맡았다.
전해산 장군은 장수군 번암면 대론리 원촌마을에서 성장했으며 일제강점기때 전라도 일대에서 의병대를 이끌며 왜군과 맞서 싸운 의병장이다.
장수군은 전 장군의 애국충정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을 기념해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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