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으로 인접한 진안 용담면과 무주 부남면, (충남)금산 남일면 3군 3면 주민들이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금산군 남일면사무소 강당 및 남일초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창엽 금산 부군수, 정현수 금산 군의장, 이석근 용담면장, 곽평용 남일면장, 황태연 부남면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올 해로 16회 째를 맞는 이날'3군 3면 만남의 날'행사는 기념식과 3개면 화합 오찬을 시작으로 족구, 윷놀이, 400계주, 투호 등 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3군 3면 주민 및 관계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상호 우의와 신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상호 잠재된 불협화음의 불씨를 일소시키는 장이 됐다.
특히 지역 공동 현안사항인 용담댐 및 금강유역 수질보전과 어족자원 보호, 각종 농작물 도난방지, 야생동물 보호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를 실천키로 결의했다.
이 행사는 진안군 용담면과 동쪽으로 인접한 무주군 부남면, 북쪽으로 맞 닿아 있는 금산군 남일면 등 3군 3개면이 92년도 공동협약을 시작으로 해마다 번갈아 가며 주관해 왔으며 올 해 차례인 남일면(면장 곽평용)이 이를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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