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민생안정분야 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다음달 10일 전북도청에서 표창장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전북도에서 지난 10월 말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민생안정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진안군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인구 대비 민생안정 지원실적이 가장 우수하고, 올 하반기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한시생계보호 추진실적 또한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 진안군은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현장행정 추진을 통해 당초 542가구(5억7000만) 보다 175% 앞선 956가구에 7억20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해 서민생활안전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시책 중 한시생계보호와 재산담보부 융자지원 사업은 올 12월로 종료되지만,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소득상실로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긴급복지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그동안 경제위기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비수급 빈곤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한시생계보호, 긴급복지, 재산담보부 융자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민생안정지원 시책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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