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최우수군 선정…사업장 상·하수도사업 병행 예산절감
진안군이 지난해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도내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군으로 꼽혀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환경행정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용담호 자율수질관리 분야의 경우 1급수 수질 유지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선 결과, 전북도로부터 3번째 자율관리를 얻어낸 것은 물론 군민들의 수질개선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4기 이후 8개 사업장에 대해 상수도와 하수도사업을 병행해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진안읍 하수관거 BTL 사업시 상수도 노후관로 병행 시공으로 15억이 절감될 예정이다.
아울러, 극심했던 올 봄 가뭄 때에는 급수난이 시급한 54개소에 소규모 관정 개발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항구적 가뭄대책을 수립하는 등 불요불급한 대처로 지역 주민의 식수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백운·성수 농어촌 생활용수사업과 정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 114억원 등 171억원을 들였으며, 소규모 수도개량시설 등 32건에 34억원을 투자, 맑은 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올 최초로 '진안의 맛'개발을 위한 노력으로 흑돼지 등갈비 등 진안 대표음식을 발굴, 널리 보급하는 한편 알뜰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310만원) 전액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2년차에 들어선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현재 82개 마을이 이에 참여했으며, 내년에는 희망하는 33개 마을에 대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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