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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년 연속 외부청렴도 '우수'

전직원 '클린행정' 실천 성과

진안군(군수 송영선)이 2년 연속 외부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진안군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평가한 외부청렴도가 10점 만점에 8.8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부패지수는 9.44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기관 평균이 8.61점, 기초자치단체 평균 8.58, 전북 기초단체 평균이 8.51점인 점을 감안할 때 월등한 점수로 평가된다. 우수기관에 선정됐던 지난해(8.80) 보다도 0.06점이 상승했다.

 

이처럼 진안군이 청렴도 평가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은 것은 무엇보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특혜를 주지않고 부당이득을 위한 알선·청탁 등의 행위를 하지 않은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진안군은 투명한 행정추진을 위해 그동안 클린행정 실천을 선포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교육실시, 클린행정 다짐대회, 인허가 업무담당자 및 민원처리 관련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의 청렴도가 소폭이나마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군민들이 점차 행정을 신뢰하고 업무처리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해주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에 만족치 않고 취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개선과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09년 하천제방정비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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