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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예산 4525억 확정

김제시 2010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316억원(7.5%) 증가한 4525억원으로 최종 확정, 내년도 사업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났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0년도 예산을 올해 4209억원 보다 316억원 증가한 4525억원으로 의결하고 제134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내년도 주요 예산편성 내용을 보면 지평선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용수공급시설사업에 82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40억원,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 46억원, 자전거도로사업 20억원, IT융합 차세대농기계 종합기술센터 건립사업 14억8000만원, 구산사거리 현대식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6억5000만원 등이다.

 

한편 김제시 2010년도 예산 4525억원 중 일반회계의 경우 지역개발사업과 농·축산업 육성 등 자본지출 예산이 1683억원, 사회복지사업 사업 및 지역교육 육성 등 경상이전 사업 1692억원, 기타 인건비 및 예비비 880억원 등 총 425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6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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