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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蔘 대구·경북시장 진출

도심 중심가에 입점 소비자 공략나서

진안蔘 대구판매장 입점 협약식. (desk@jjan.kr)

홍삼 최대시장인 홍콩 진출로 세계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한 진안蔘이 수도권 공략에 이어 한때 경제 중심축이었던 대구·경북의 심장부에 깃발을 꽂았다.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대구광역시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에 위치한 동성로파티빌딩 지하 1층에 진안홍삼판매장을 개설하고 대구·경북 520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동성로파티는 지하 3층·지상 9층 건물로 대구 최고의 상권이자 젊음과 패션문화의 거리인 동성로의 핵심에 자리한 대구지역 최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백화점 이상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차 있다.

 

이에 따라 이 건물에는 CGV대구점, 롯데영프라자 대구점, 신라명과, 크리스피 크림도넛, LG Pixdix 등 주요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쇼핑센터들이 들어서 한달 평균 3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쇼핑센터 지하 1층에 입점한 진안홍삼 대구판매장은 많은 소비자들이 이동하는 지하철을 통해 바로 진입이 기능해 진안蔘을 알리는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날 브랜드 협약체결식 및 매장개장식에는 송영선 군수, 정성진 동양비전 점장, 김영상 동성로파티 센터장, 정진호 북대구 농협지점장, 인근상인 및 현지 소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송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에 개장한 대구매장은 홍삼 자체브랜드가 없는 대구·경북지역에 진안홍삼을 판매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진안삼을 재배하고 제조하는데 10년이 걸렸다면 앞으로 10년은 우수하게 만든 진안홍삼의 브랜드인 '진안蔘'을 세계 명품으로 만들어 판매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 진안홍삼 판매장 100개 개장을 목표로, 클러스터사업단을 축으로 생산부터 가공·판매까지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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