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1년 농림수산사업 대상자를 모집, 농·수·축산물 생산기반 확충 및 유통개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시청 및 각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협 등에서 농·수·축산물 생산기반 확충 및 유통개선 분야 등 자율사업 희망자의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으로, 홍보 도우미와 각종 교육, 회의 등을 통해 신청 내용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대출 신청 금액에 따라 신용도를 조사하여 사업성을 검토, 이를 기초로 농업인 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공개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 농림수산식품부에 오는 3월 말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신청한 2011년도 사업은 2011년 초에 정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농림수산사업 신청은 농림수산사업 실시 규정에 생산기반 확충·유통, 생산 및 유통개선분야 등 104개 사업에 대해 농어업인 및 자치단체 자율에 의한 농정 추진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년도 1년 전에 신청토록 하고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림수산사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사업 신청을 제때 할 수 있도록 시청과 유관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지역신문, 유선방송 등을 활용,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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