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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설과 한파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수군 장계면사무소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계면(면장 한규하)은 폭설로 인해 마을 안길 등 도로 결빙으로 노인들의 거동불편과 낙상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 신청기간인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전 마을 경로당을 방문, 사업신청을 받는 등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복합기를 구입,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 등을 직접 복사해 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한규하 면장은 "지역주민 중심의 다가가는 행정으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의 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장계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