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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 물량(3차분)을 추가로 배정 받아 쌀 값 하락으로 사기가 저하돼 있는 농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김제출장소에 따르면 공공비축미곡 물량(3차분) 1만5943포대/40kg를 추가로 배정받아 총 63만2622포대/40kg로 지난해 보다 86%가 증가됐다.

추가물량은 농관원 김제출장소와 농협 김제시지부가 협의, 이달 29일한 매입완료할 계획이며, 조기에 매입완료 하기 위해 주말 공휴일에도 적극 매입하여 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쌀 값 하락 등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 농가소득 안정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쌀 가공 생산품 및 대체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