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그린빌지지사업 추진

진안군이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의 생활환경을 가꾸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3년 연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 사업과 관련, 마을발전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일선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받기로 했다.

 

올 사업추진을 위해 9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이를 통해 3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200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경쟁유도로 내발적 성장동력을 확보코자 우수 4개마을을 선정, 총 2700만원의 주민숙원사업비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 마을에 대해선 마을만들기 2단계 사업인 마을가꾸기 대상지구로 선정해 주민주도 상향식 마을만들기의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게 군의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그린빌리지 사업은 마을 주민 스스로 회의를 거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 이뤄지는 사업으로, 마을 정체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공동체적 협동심 함양으로 마을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마을의 환경과 경관 등을 개선하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도로변 꽃길, 꽃밭, 담장벽화, 습지조성, 하천가꾸기, 소규모 공원조성 등 마을 주민회의를 거쳐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독자사업으로 3년째 추진되는 이 사업은 마을 향토애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녹색성장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