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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음주운전 근절 서명운동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4일 오후 2시 진안우체국 앞에서 진안군 건설교통과 등과 합동으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국정과제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제 최근 5년간 도내 음주사망사고가 연 평균 62명에 달하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62.3% 증가하는 등 교통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진안서는 오는 6월 10일까지 100일동안 정부기관, 기업체, 교통관련 단체, 언론사, 및 운전자 등을 상대로 서명운동 동참 및 홍보물을 배부키로 한 가운데 이날 행사를 가진 것.

 

백용기 서장은 "사망사고 50% 이상 줄이기에 노력해 관내에서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인 음주운전 근절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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