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면사무소(면장 이길현) 직원들은 지난 19일 전기누전으로 인해 불타버린 고수면 부곡리 소재 냉동창고를 찾아 화재 잔재물을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재 당시 농산물 보관창고에는 한해 동안 땀흘러 가꾼 복분자, 배, 곶감 등 소중한 농산물들이 보관되어 있었으며, 설명절 출하를 며칠 앞둔 지난 1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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