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갔던 제비(?)'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제비관찰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진안군의 발 걸음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한반도의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제비가 멸종위기에 처해있으나, 최근에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제비가 간혹 발견되고 있다.
이에 군 도농교류센터는 청정진안의 이미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지역주민과 우체국이 함께하는 제비관찰 프로젝트를 지난 2008년부터 가동해오고 있다.
3주년을 맞은 지난 16일 군 도농교류센터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송영선 군수, 이승수 우체국장, 집배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우체국에서 '제비관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마을에도 제비가 있어요'를 부제로 한 '2010 제비관찰 프로젝트'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제보와 관찰을 통한 지역공익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다.
제비가 돌아온 집에 제비사진 명패를 달아주고, 제비집 받침대를 설치해주는 공익 캠페인 활동 등이 바로 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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