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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추장 '시원지 전시관' 관광객 붙잡다

발효환경·균주 우수성 홍보…민속마을·장류박물관 등과 연계

순창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순창고추장시원지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desk@jjan.kr)

순창 만일사 경내에 위치한 순창고추장 시원지 전시관이 내부 단장을 마치고 최근 문을 열면서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곳 전시관은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공간은 순창고추장 시원지, 제2공간은 순창의 발효환경과 균주의 우수성, 제3공간은 발효식품의 산업화와 전통성 등이 전시돼 있다.

 

순창고추장 시원지를 소개하는 제1공간에는 시원지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순창의 맛있는 고추장, 차별화된 발효미생물 에니메이션, 순창고추장 시원지 초가집 모형, 순창장류밸리조성사업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순창의 발효환경과 균주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제2공간에서는 만일사 설화와 순창고추장 역사, 순창의 기후와 지리적 조건, 순창장류를 통한 장수비결, 발효미생물, 세계 발효식품, 세계 고추종류, 고추장의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황국균, 장맛에 향을 더해주는 효모, 감칠맛을 더해주는 고초균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발효식품의 산업화와 전통성을 소개하는 제3공간에서는 순창전통장류의 차별화된 과학적 우수성과 생활속의 다양한 발효미생물, 전통장류만들기 영상 등이 알기쉽게 설명돼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장류식품과 서화종 담당은 "시원지 전시관을 통해 순창장류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광객들에게 장류산업 전반을 널리 홍보해 나간다는 복안이다""며 "장류기반시설인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천년의 정원, 장류박물관, 장류체험관, 장류연구소를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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