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질환에 따른 정확한 이해와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임실군은 4일부터'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펼쳐질 체험교실은 관내 아토피질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개최,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토피질환으로 인한 질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적·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아울러 효율적인 대처와 합리적인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소아과 전문의를 배치, 아토피질환자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전문강사도 투입된다.
특히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에는 보습제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실시, 질환자들이 자가치료를 통해 효과를 증진시킨다는 목적이다.
이와 함께 완성된 제품은 전시와 함께 평가회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 일반 가정에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밖에도 보건의료원에 설치된 아토피상담실에서 다각적인 예방과 조기치료법 등을 홍보, 군민의 건강보호에 주력키로 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아토피는 수면부족과 학습 집중력 저하 등을 가져와 가족에도 심리적 부담을 주므로 체계적인 치료법으로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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