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처리시설 증설로 하루 200톤 처리
김제시가 만경강 수계 수질오염 방지 사업비로 국비 62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공사가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제시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사업량 변경(당초 60톤/일, 변경 100톤/일)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그동안 환경부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작업을 전개, 결국 국비 62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제시 용지면 용암리 14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국비 포함 총 137억원을 투입, 1일 2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며, 추후 300톤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관계자는 "금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반입 처리를 하지 못한 일부 농가의 가축분뇨를 반입 처리할 수 있게 된다"면서 "오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대비하는 효과 및 새만금유역 수질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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