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말까지 할인가맹점 50개소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순창군내 자원봉사자 등록자수는 40개단체 3731명으로 총인구의 12.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관내에서 개최되는 중앙·도·군단위 각종 체육행사장에서 순창을 찾은 외부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음료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가사봉사, 이·미용봉사, 동절기 연탄배달,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에 봉사활동 실적이 30시간이상인 자원봉사자가 물품구매 및 시설이용시 5%~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상점 및 사업체와 협약 체결 후 할인가맹점을 지정 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관내 사업체 중 할인가맹점 지정에 따른 운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성원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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