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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많이 한 시장으로 남고 싶다"…강광 정읍시장 이임사

"일을 가장 많이 한 시장으로 남고 싶습니다"

 

4년간 정읍시정을 이끌어 온 강광 정읍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한 부지런한 시장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정읍의 미래를 설계했던 관내 사업장을 엊그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설명하고 "아침 산책길이나 등산로에서 만난 시민들이 부족한 저의 애향심을 깊게 인식해주고 격려해줘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재임동안 가장 큰 성과로 사계절관광도시 건설, 첨단과학산업단지 건설, 농촌살리기 등을 꼽은 강 시장은 "향후 정읍의 100년 발전의 토대가 될 각종 사업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시정성과를 피력했다.

 

강 시장은 또 "직원들을 위해 축산센터 소장과 경제건설국장 자리를 자체 승진시키는 인사혁명도 일궈냈다"면서 "직원 복지를 위해 열악한 직원식당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뒤돌아봤다.

 

향후 시정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해 후임 시장이 시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강 시장은 "앞으로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차분히 시간을 갖고 구상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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