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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꿈꾸는 김제 지평선축제

15일 일본·싱가포르서 설명회…새만금 등 연계상품 호응도

지난 15일 적극적인 해외홍보를 위해 일본에서 김제지평선축제 설명회를 열었다. (desk@jjan.kr)

6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김제지평선축제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선정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제지평선축제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및 싱가포르에서 해외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해외홍보 설명회'에 참가, 지평선축제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관했으며, 금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김제지평선축제 등 4개 축제 관계자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전라북도· 경상북도가 함께 참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사전 현지 여행사와 언론을 대상으로 참가의향을 받아 200여개 업체가 참여, 1대1 미니마트 형태로 지평선축제에 대한 관광 상품성에 대해 개별상담과 PT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드넓은 지평선에 대한 환경적 자원과 농경생활 속에 파생된 벼베기·전통혼례·우마차·연날리기 등 체험중심 프로그램과 새만금방조제·금산사템플스테이 등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성에 깊은 관심과 호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식 시장은 "해외홍보 마케팅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는 힘들지만 한 단계 한 단계 진출하는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농경문화 뿌리를 배경으로 한 지평선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써 (지평선축제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며, 올해의 경우 지난해 놓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선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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