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부터 내린 폭우로 전북 순창군 주택과 농경지 일부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순창군과 순창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하루 180여㎜의 폭우가 쏟아져 순창읍 남계리와 조석리, 복실리 주택 45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들 저지대 주택은 어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지만, 군과 소방서의 배수작업으로 대부분 복구됐다.
또 풍산면과 금과면 일대 논 수십㏊가 물에 잠겼고, 오후 한때 강천산 제2호수 일부의 범람으로 등산객 2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순창군은 이날 오후 4시께 비가 수그러들자 각 읍.면별 피해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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