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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제2회 여성 행복나눔 한마음대회 열려

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의식 고조를 위한 '제2회 여성 행복나눔 한마음대회'가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1000여명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녹색생활문화 실천 결의대회, 바자회,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이 마련됐다.

 

특히 부대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진안읍 송순이씨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여성 지위행상에 노력한 성을경 여성·청소년담당에 대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영자)의 감사패 전달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건강하고 쾌적한 지구환경을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여성이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한 가정 탄소 1t 줄이기'녹색생활 실천운동 결의대회도 병행됐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여성이 일을 통해 꿈을 이루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진안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서 견인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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