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가족들과 만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렙니다."
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양주용)는 4일 군지부 사무실에서 고창군 주민생활지원과·다문화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혜나·서봉구(고창읍)씨 가정에 농촌 다문화가족을 위해 준비한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모국 방문 대상자에 선정된 강혜나(몽골)씨는 2002년 서봉구씨와 결혼하여 고창에 정착한 이후 가정생활은 물론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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