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용담파출소
래프팅을 즐기다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돼 있던 피서객들이 진안경찰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사건은 지난 7일, 이틀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천에 소재한 운일암반일암 계곡물이 불어나 래프팅을 즐기던 고무보트가 바위에 부딪쳐 전복되면서 일어났다.
피서객 2명이 고립되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주천·용담파출소 성택상 소장 등 직원 3명이 현장에 출동, 계곡 가운데 바위에 고립된 피서객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명환을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성택상 소장은 "해마다 이맘때면 물놀이 안전사고가 간혹 발생하지만, 래프팅을 하다 고립된 경우도 흔칠 않다"면서 "고립된 피서객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한 후 구조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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