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조산업의 단무지 판매사업 확대 계획에 따른 원료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단무지 무 계약재배 단지가 조만간 조성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원재료를 사조산업에 공급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사조산업은 경기활성화를 꾀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사조산업은 지난 3월부터 370억원을 투자해 인계농공단지내에 순창 장류공장을 건립중인데 이어 인계농공단지 뒷편에 2만평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으며, 여기에 단무지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하반기에 윤곽이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사조산업은 앞으로 들어설 단무지 공장에 소요되는 단무지 원료인 무 1만2천톤을 생산할 수 있는 165만3000㎡(50만평) 규모의 경작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달말까지 단무지 재배에 따른 기초작업으로 농가의 계약재배 의향면적을 조사해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위한 무재배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지난 6월 8일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을 만나 사업 협의를 거친 이후 사조산업으로부터 단무지 사업 관련 업무제안을 받고 우선 적성, 유등, 풍산지역의 무 조성단지 실태조사를 펼친 바 있으며, 지난 7월 1일에는 사조산업 이인우 사장 등 관계자 일행이 사조산업 단무지 무 재배가능지역 현지답사를 나오기도 했다.
군은 이달말까지 계약재배 농가 수요조사가 끝나는대로 사조산업 관계자와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관련기관과 협의는 물론 행정절차 이행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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