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전후 풍경 그대로…KBS '전우' 18일까지 촬영
풍광이 아름답고 옛적 산골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정읍시 산내면 만경대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BS 제1TV 주말드라마 '전우'가 촬영되고 있다.
산내면 촬영은 연기자와 제작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산내면 촬영분은 오는 14일과 15일, 21일과 22일 4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만경대 다리와 주변 자연경관이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8.15해방과 6.25전후 다리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촬영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전신주 이설과 다리 주변 가드레일을 옛 모습대로 복원하고 촬영세트장을 잘 보존하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음은 몰론, 이를 통한 관광객 유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내면 만경대는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과 맑은 계곡, 수려한 산세로 유명하며 영화 '남부군'과 '타짜'의 촬영지로도 널려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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