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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놀이 보러 김제로 오세요"

지평선 축제, 중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김제시는 지평선 축제에 대한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획한 쌍룔놀이. (desk@jjan.kr)

'용을 숭배하는 중국인의 관심을 자극,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 7일을 잡아라'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열리는 제12회 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축제준비팀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축제준비팀은 일단 중국인들이 용을 숭배한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벽골제 랜드마크인 높이 15m의 쌍룡과 벽골제 전설을 바탕으로 청룡과 백룡의 접전을 그린 지평선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쌍룡놀이를 중국인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축제준비팀은 이와는 별도로 스카이항공사와 제휴, 금산사 템플스테이와 지평선축제, 대한민국 명품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 지난 8월부터 중국인 관광객 모집에 돌입했다.

 

축제준비팀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한·중 국제미술교류전을 통해 50명의 중국 미술작가가 방문할 예정이다"면서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중국인들에게 지평선축제를 알려 많은 중국인들이 금번 제12회 지평선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민간교류단체 이시카와현 한일친구회 가나다라 클럽에서도 40명이 지평선축제 글로벌 음식문화 페스티벌에 참가, 일본의 음식 및 문화를 소개할 예정으로, 금번 제12회 지평선축제 때 많은 외국인들이 벽골제 등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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